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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터뷰 - 디자이너 장광효
한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장광효가 최근 이색 작업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. 남성에게는 생소한 여성용품 예지미인의 패키지 디자인을 맡은 것이다. 이를 사용하는 여성조차 남에게 보일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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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한제국 초기의 서양식 건물 … 덕수궁 돈덕전 평면도 찾았다
사라진 덕수궁 건물 돈덕전(惇德殿)의 평면도가 발견됐다. 돈덕전은 대한제국 초기에 건립된 서양식 건물이다. 현재 진행 중인 덕수궁 복원계획이 탄력을 받게 됐다. 평면도는 서울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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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정봉 기자의 도심 트레킹 ⑬ 서울 역사문화길
지금껏 짧은 코스만 소개해 왔던 ‘도심 트레킹’이 이번 회부터 5㎞ 이상의 긴 코스를 소개합니다. 1~2㎞의 코스로는 참된 트레킹의 즐거움을 만끽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서입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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종합병원에서 운영하는 실버타운...
수십 년 동안 서울 서북부지역의 의료와 보건을 담당했던 세란병원에서 심혈을 기울여 세운 실버타운 “골든팰리스”가 주목받는 이유는 기존 실버타운에서 볼 수 없었던 특별한 프리미엄 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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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복궁 궁중 조회, 창덕궁 왕세자 교육 보러오세요
경복궁을 찾은 외국인 관람객들이 영어해설을 듣고 있다. 지난달 28일 모습이다.1 오른쪽 위는 창덕궁 후원의 부용지.2 그 아래는 2007년 복원된 경복궁 건청궁3과 올 8월 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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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소 머금은 광화문 세종대왕상
근엄한 모습 대신 미소 띤 40대 후반의 미남형 얼굴을 한 세종대왕상 점토 원형이 8일 선보였다. [서울시 제공]은은한 미소를 띤 세종대왕 동상이 10월 서울 광화문 광장에 들어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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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] 서울광장에서 노제 수원 연화장서 화장
노무현 전대통령 서거 특집"경호관, 응급치료 하다 업고 뛰어""盧, 경호관 함께 뛸 줄 알고 따돌렸다"권여사,억대시계 건네준 건평씨 부인에…불과 200m떨어져 있는 곳을 30분 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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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 전 대통령 투신 때 경호관 없었다
노무현 전대통령 서거 특집"경호관,응급치료 하다 마을까지 업고…""경호관 심부름 보내고, 30분간 홀로…"盧 "내 꽃다발 왜없나" 따져 웃음바다정몽구 조문…"盧와 추억있나" 묻자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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덕수궁 앞 분향소 2시간 넘게 기다려 조문
노무현 전대통령 서거 특집"경호관,응급치료 하다 마을까지 업고…""경호관 심부름 보내고, 30분간 홀로…"盧 "내 꽃다발 왜없나" 따져 웃음바다정몽구 조문…"盧와 추억있나" 묻자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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地官이 본 盧 전 대통령 장지
노무현 전대통령 서거 특집"경호관,응급치료 하다 마을까지 업고…""경호관 심부름 보내고, 30분간 홀로…"盧 "내 꽃다발 왜없나" 따져 웃음바다정몽구 조문…"盧와 추억있나" 묻자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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발걸음 따라 봄기운 내려 앉는 길
겨우내 초라했던 나무들이 화려한 봄옷을 갈아입고 있다. 연인·가족과 함께 봄기운을 만끽하며 걷기 좋은 서울시내 산책로들. 호젓한 산책로, 고즈넉한 경치 자랑하는 명소들 가족단위·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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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말 창경궁 가면 생강나무꽃
올해 서울 사대문 안 궁궐의 봄꽃 소식은 어디서 가장 먼저 피어오를까. 창덕궁 반도지와 창경궁 경춘전 뒤편 화계지역에 자생하는 생강나무가 이번 주말인 14일 무렵 처음 꽃망울을 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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광화문에 이순신·세종대왕 동상 함께 세운다
7월 완공되는 서울 광화문광장에 기존의 충무공 이순신 장군 동상과 함께 세종대왕 동상도 세워진다. 서울시는 11일 전문가·시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두 차례 여론조사와 다양한 여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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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alkHolic] 고궁 샛길…역사·낭만 팔짱 낀 산책 1번지
서울에서 가장 낭만적인 길로 꼽히는 덕수궁 돌담길과 정동길엔 언제나 다정히 걸어가는 연인들이 있다. [사진=이진권 프리랜서]덕수궁 돌담길에서 경희궁~경복궁으로 이어지는 길은 서울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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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시청사 철거 중 사적 가지정
82년 역사를 지닌 서울시청 본관 건물을 원형대로 보존하느냐(문화재청), 건물의 일부를 해체한 뒤 복원하느냐(서울시)를 둘러싼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. 서울시는 26일 오전 중장비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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걸어서 호텔 산책로까지
서울 시내 가까이 있어도 어쩐지 쉽게 접근하기가 겁나는 그곳이 바로 호텔이다. 커피 한잔 값이 웬만한 밥값을 훌쩍 넘기는 곳이기에 공식적인 행사나 비즈니스가 있지 않는 한 무시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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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산 소월길 '가을 밟으러' 오세요
서울 덕수궁 돌담길과 경복궁 인근 삼청동길, 남산 소월길처럼 단풍과 낙엽이 아름다운 길 68곳을 서울시가 '단풍과 낙엽의 거리'로 지정했다. 이런 길에서는 다음 달 중순까지 낙엽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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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을이 내려 쌓였네
가을 엽서 한 잎 두 잎 나뭇잎이 낮은 곳으로 자꾸 내려앉습니다 세상에 나누어줄 것이 많다는 듯이 나도 그대에게 무엇을 좀 나눠주고 싶습니다 내가 가진 게 너무 없다 할지라도 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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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eek& 웰빙] 맛집도 모였다
서울시청 앞 잔디광장이 두달 동안의 공사를 마치고 내일(5월 1일) 시민들을 맞는다. 짙은 회색의 아스팔트를 걷어낸 3800평의 초록이 시민들의 안식처로 탈바꿈해 9일까지 '하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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덕수궁 중명전 문화공간으로 탈바꿈
재단법인 정동극장이 1905년 을사오조약이 체결됐던 장소인 덕수궁 중명전(重明殿.서울시 유형문화재 제53호)을 49억원에 사들였다. 정동극장은 이곳을 시민들의 문화공간으로 새롭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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꽃놀이 도심서 즐기세요
마른 가지에 돋아난 파란 싹을 보면 문득 개나리 소식이 궁금해진다. 나무 곁에 서서 조용히 귀를 기울이면 봄꽃을 피우기 위해 열심히 물을 빨아들이는 소리가 들리는 듯하다. 기상청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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천막서 지내며 성미산 지키기
서울 마포구청 뒤편의 나지막한 성미산. 개나리꽃 활짝 피는 봄이면 나물 캐는 재미가 쏠쏠하고 가을이면 도토리를 주울 수도 있어 하루 평균 1천명이 넘는 인근 주민이 찾는다. 하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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을사보호조약 체결 현장 덕수궁 중명전 보존키로
1905년 일제의 강요에 의해 굴욕적인 을사조약이 체결됐던 덕수궁 중명전(重明殿·시 유형문화재 53호)이 '역사의 현장'으로 보존된다. 서울시는 10일 "일본 식민통치의 진원지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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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변 러·캐나다 대사관은 입지조건 달라
덕수궁이 있는 정동 일대는 열강의 각축장이었던 우리 근대사를 상징하고 있다. 덕수궁의 원래 터는 매우 넓었다. 북쪽으로는 덕수초등학교, 서쪽으로는 옛 경기여고와 예원학교를 포함하